그것은 사람이 아닌 자들의 세계로 들어서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…!
스즈키 카즈오의 집안에는 대대로 전해오는 기묘한 비밀이 있다. 그것은 바로 이 집안 여자들은 대대로 일찍 죽음으로써 남의 불행을 대신 받아주는 ‘인간 액받이’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이다. 카즈오는 누나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아 헤매던 중 어딘가 수상쩍은 남자 나카무라 칸과 그의 여자친구 코바야시 메이사를 만나게 된다. 그 두 사람은 모두 신기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… 카즈오는 점차 ‘사람이 아닌 자들의 세계’로 이끌려간다!